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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구약성경 통독 171일차 내비포인트 (에1-5장)
    2021-08-15 20:00:00
    관리자
    조회수   100

     

     

    171일차 내비포인트 (에1-5)

     

    이제 예루살렘 본토에 성전재건이 완성됐습니다. 그런데 귀환하지 못하고 여전히 바벨론 땅 바사 제국에 남아있던 유대인 사회에서는 심각한 민족 말살음모가 생깁니다.

     

    바사 아하수에로 왕 때 일어난 기록입니다. 이때 바사는 인도에서 구스까지 영토를 넓혀 127개의 큰 행정구역을 가질 만큼 거대 제국을 형성한 상황입니다.

     

    아하수에로 왕이 자신의 초청을 거부한 왕후 와스디를 폐위 후 유다포로 출신 모르드개가 딸처럼 키운 사촌 동생 에스더를 새 왕후로 간택합니다(BC 478). 그리고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듣고 에스더에게 알려 왕을 구합니다.

     

    아각사람 하만이 모르드개에게 앙심을 품고 유다 민족 전체를 말살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. 이를 알게 된 에스더는 민족을 구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삼일을 금식하며 기도한 후 지혜롭게 왕과 하만을 잔치에 초대합니다.

     

    하만은 왕후의 잔치에 두 번씩이나 왕과 자신만 초대되어 매우 우쭐해 하며 오십규빗이나 되는 장대를 세우고 다음날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달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.

    참고로 교만하고 기세등등한 하만은 아말렉 족속으로 출애굽시절에 유다민족과의 혈통적 갈등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기억하십시다.(17:8-16)

    댓글

    박선미 2021-08-18 16:19:41
    아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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